[도박나라] 박명수, 개업 화환 부탁하는 주변인 저격…"짜증 확 난다, 뜬금없이 연락 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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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 고영배, 심진화와 함께 '소신 발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신 발언' 코너를 진행하기 위해 '인간 뒤집개'라는 오늘의 주제를 공개한 박명수는 고영배, 심진화와 한 청취자의 사연에 공개했다.
청취자는 하는 말마다 얄미워서 속을 뒤집는 대학 동기가 고민이라며 사연을 시작했다. "잠깐 얼굴 비춘다", "연애해서 모임 참여에 힘들다"며 2년 간 얼굴이 뜸하던 대학 동기는 겨우 만난 모임에서도 바로 청첩장을 내밀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학 동기는 대기업 임원이라는 시아버지 자랑, 결혼식 장소 자랑 등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았다고. 2년 간 연락도 되지 않다가 청첩장만 내밀고 홀연히 떠난 대학 동기의 결혼식 참석을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세 사람은 황당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이렇게 정신머리 없는 사람이 주위에 있냐"며 두 게스트에게 질문을 전했고, 고영배와 심진화는 "이런 사람들이 진짜 많은데 자기들이 모른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박명수는 "나는 뜬금없이 연락 와서 '화환 하나 보내 줘라' 하는 사람 있다. 짜증 확 난다. 자기네 가게 개업했다고 꽃 보내 달라고 하는데, 원래 예의 같으면 '오랜만에 미안한데, 가게 하나 하는데 네 이름으로 화환 하나 해도 되겠니?' 하지 않냐"며 분노했다.
이에 심진화는 "어? 말투가 어디서 들어 본 것 같은데?"라고 박명수의 주변인을 떠올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심진화는 "엄청 잘나가는 연예인 친구가 와서 '일 너무 많아서 피곤하다' 한다. 유재석, 박명수 선배를 언급하며 바쁘다고 하는데 내가 대신 가고 싶고 그렇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박명수는 "당연히 부럽지 않냐. 정준하 씨도 맨날 저한테 '나 일 많아' 그런다. 안 물어봤는데 말한다"고 절친 정준하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