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불화설' 터졌던 야노시호, 추성훈 못 본지 두 달 됐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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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12:22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 두 달간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동민과 일일 부부로 나섰다. 앞서 불화설이 불거졌던 야노 시호 부부의 근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장동민과 야노 시호가 정시아, 백도빈 부부와 함께 새로운 살림을 차렸다. 특히 장동민과 야노 시호는 프로그램 최초로 배우자 없이 홀로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야노 시호는 "추성훈을 못 본 지 두 달이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 남편과 떨어져 지내는 게 괜찮은지 묻자 그는 "연락은 하고 있다. 만나지 않을 뿐이다. 결혼 10년째 쯤부터 많이 싸우게 된 시기가 있었다. 대화를 많이 하고 싸우는 건 안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싸울 바에는 거리를 두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없다고. 그는 가족없이 한국 예능에 출연하는 자신을 걱정한 추성훈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동민은 "모른 척하고 관심 없는 게 아니다. 모든 관심은 아내에게 가있다. 근심과 걱정이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추성훈은 개인 채널을 개설, 소통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정리가 안 된 집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집은 도쿄 50억 자가로 알려졌다. 이후 추성훈은 한 방송에서 "(야노 시호와) 진짜 싸웠다. 장난 아니었다. 이제 채널 다 없애라고 하더라. 조회수 올라가고 있는데 안 된다고 삭제하라고 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겠다는 게 내 마음인데, 여자 입장에서는 다른 것 같다. 내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야노 시호 역시 해당 채널을 통해 "처음에는 굉장히 슬펐다.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오가니까 감정이 정말 안 좋았다. 정말 많이 울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봐주시고 인기도 생기고 추성훈이 좋아하고 기뻐하는 걸 보니 (공개한 것이) 다행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