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정일우, 집안 장난아니네…"母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父는 교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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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12:10
배우 정일우의 엘리트 집안 내력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일우는 최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집안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어머니가 지금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다. 중국에서 박사학위를 따셨고 무형 문화재, 인간문화재를 선정하는 우리나라 일곱 분 문화재 위원이 계시는데 그분 중 한 분"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패션 쪽에서 뭔가 했을 것 같다"며, "'야경꾼 일지' 할 때 어머니가 제 한복 의상 문양을 직접 만들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 오디션 볼 때는 어머니가 사주신 가죽 재킷을 입고 갔는데 그걸로 합격했다. 오디션을 볼 때마다 어머니가 옷을 해주셨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대학 시절 캠퍼스 커플이었다. 아버지는 총학생회장이었고, 어머니는 여성 총학생회장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정일우의 아버지는 KBS 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후 대학에서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언론과 학계를 두루 경험한 인물로 알려졌다. 또 그는 해당 방송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정일우는 "(정)해인 씨도 저희 집안이다. 저보다 위"라며 "중고등학교 1살 후배다. 저도 몰랐는데 해인 씨가 데뷔하고 나서 알았다"고 전해 뜻밖의 인연을 소개했다.
정일우는 지난 8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어머니의 정년 퇴임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의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훤칠한 키로 정장을 차려입은 그의 모습이 돋보였다. 그의 어머니는 한복을 입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어 정일우는 "그동안 오랜 세월 동안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머니 걸음을 존경하며 아들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는 한 장의 긴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실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한다"고 어머니를 향한 뜻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데뷔작으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됐다. 이후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KBS2 '아가씨를 부탁해', tvN '꽃미남 라면가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현재 KBS2 '화려한 날들'에서 이지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