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UDT' 진선규 “테토남 변신…안 나는 수염도 붙였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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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쿠팡플레이·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배우 진선규가 테토남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예고했다.
진선규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버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제가 가진 약간의 착한 느낌보다는 테토남적인 느낌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서, 안 나는 수염을 붙이고 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네 어딘가에 저런 사람이 있을 것 같은, 저 사람 덕분에 이 동네에 있는 게 안전하다고 느낄 만한 인물을 그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극 중 기술병이자 청년회장 곽병남 역을 연기하게 된 진선규는 “저희 동네에도 자율 방법대가 계신데, 그분들이 늘 동네를 순찰하고 계셨더라. 앞으로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첫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그린다.
'저스티스' '정숙한 세일즈' 등의 조웅 감독이 연출을 맡고,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신사장 프로젝트' 등의 반기리 작가와 신예 김상윤 작가가 각본을 썼다.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은 윤계상을 비롯해 청년회장 곽병남 역의 진선규, 마트 사장 정남연 역의 김지현, 체육관장 이용희 역의 고규필,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 역의 이정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