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나나母 심각한 부상→의식 잃었다".. 자택 강도침입에 "절대적 안정필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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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초기 보도와 달리 나나의 모친이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까지 겪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나나 역시 몸에 부상을 입어 현재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15일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 새벽 나나 씨의 자택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당시 집에는 나나와 모친이 함께 있었고, 두 사람은 극도의 위기 속에서 강도와 맞서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속사는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 배우의 어머니가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나나 배우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회복 기간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상태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경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고급빌라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나나가 거주하는 해당 빌라는 최근 고급 주거지로 주목받아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보안 관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소속사는 “사건은 현재 수사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나나 씨와 가족분들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초기에는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소속사가 재차 내놓은 입장으로 부상의 정도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음이 드러나며 팬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