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류승룡, 월급 200만원에 현타 “편의점 배송기사가 500만원 버는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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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11월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윤혜성 / 연출 조현탁) 8회에서는 대기업을 제 발로 나온 김낙수(류승룡 분)가 재취업 자리를 알아보고 다녔다.
대기업을 퇴사한 김낙수는 이날 구직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가는 회사마다 "200만 원 이상은 안 된다", "세전 220만 원"이라며 200만 원 초반 월급을 제안한 것. 아니면 아예 나이에서 탈락이었다.
친구 놈팽이(박수영 분)가 "영업은 원래 기본급 짜고 다 인센티브 아니냐"고 하자 김낙수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지난주까지 대기업 부장이었는데 그 돈 받고 어떻게 일을 하냐. 편의점 배송기사도 월 500만 원인데"라고 한탄했다.
놈팽이가 "그럼 저거 하라"고 하자 김낙수는 "나 2종 보통이야"라고 말했고 놈팽이는 "그럼 계속 퇴직금 까먹으면서 살든가"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낙수는 편의점 배송기사가 500만 원, 퀵서비스가 350만 원, 대리기사가 400만 원, 골프 강사가 700만 원 정도를 버는 걸 예상해보며 현타가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