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우주메리미’ “최우식, 불륜으로 가정파탄+사기행위로 불법이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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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14일 방송된 SBS ‘우주메리미’ 11회에서 김우주(최우식)은 감옥에 갇힌 오민정(윤지민)에게 증거가 어디 있는지 듣는다. 김우주는 면회실을 떠나는 오민정 목덜미의 문신을 보고 부모님이 죽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다. 김우주는 유메리(정소민)에게 자신이 기억해낸 것을 털어놓고, 유메리는 오민정이 과거 비서였던 사실을 알려주며 김우주의 기억이 맞을 것이라고 말한다.
장한구(김영민)가 녹음파일을 들고 사라지려는 가운데, 김우주와 마주친다. 김우주는 “고모부였어요? 말해요”라고 추궁한다. 장한구는 순순히 인정한다. 장한구는 “이미 공소시효는 끝났어. 내가 니 부모 죽인 걸 알아도 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라며 김우주를 조롱한다.
김우주의 아버지는 장한구의 불륜을 알게되고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말하고, 장한구는 김미연(백지원)과 장응수(고건한)을 들먹이며 봐달라고 사정한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김우주를 두고 장한구는 “거봐, 몰라도 될 진실이었잖아”라며 자리를 뜬다.
집을 나서는 장한구의 앞에 경찰들이 준비하고 있었고, 경찰은 장한구를 명순당 횡령죄로 체포한다. 뒤따라나온 김우주는 살인교사 혐의도 추가해달라며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준다. 장한구는 2009년 4월 28일 해외로 일주일간 도피했고,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가 늘어난 것. 경찰은 해당 사건도 조사하겠다고 말하고 장한구를 끌고간다.
한원석(장세현)은 집들이를 열고, 김우주와 유메리는 집들이 선물을 산다. 김우주는 과일을 한가득 담고 유메리는 그런 김우주를 타박하다. 두 사람은 마찬가지로 집들이 선물을 쇼핑 중인 신송희(장하은), 차세정(김시은), 오선희(허지나)을 만난다. 유메리는 아직 직원에게 말하지 못했다며 숨는다.
진실게임에서 김우주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하지만, 유메리는 연애 관련된 모든 질문을 회피하며 술을 마신다. 유메리는 삐진 김우주를 찾아가 달래지만, 세 사람은 이미 마트에서부터 모든 것을 목격한 후였다. 유메리는 뒤늦게 신송희에게 사과하고, 한원석은 그보다도 더 앞서 회사 계단에서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아버지를 찾아간 장응수는 여전히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아버지에게 실망하고, “앞으로 엄마랑 저 찾지 마세요. 저 죽을 때까지 아버지 용서 안 해요. 그리고 저는 그렇다쳐도 엄마한테는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세요”라며 떠나간다.
(전)김우주는 지원한 모든 회사에 탈락하고 술에 취해 유메리의 집으로 간다. 방에 불이 켜져있는 것을 본 (전)김우주는 유메리를 만나러 달려갔다가 창문 너머로 이사 준비 중인 김우주와 알콩달콩한 유메리를 목격한다.
다음날 아침 김우주는 유메리를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해주고, 유메리는 감동한다. 유메리는 (전)김우주의 전화를 받지 않고, (전)김우주는 언론사에 명순당 김우주의 사기행각을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 이메일을 뿌린다.
(전)김우주에게 관련 내용을 받은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같은 시간 (전)김우주는 “명륜당 4세 김우주가 불륜으로 한 가정을 깨고 사기행위로 수십억의 불법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