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박명수, 美 그래미 정조준 로제→케데헌 인기에 “한국은 내가 먹겠다, 짭짤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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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방송인 박명수가 곧 다가올 그래미 시삭싱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검색N차트'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그래미 어워드 얼마 전 발표된 본상 후보에 케이팝이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그래미 어워드가 1959년부터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인데 정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죠. 수상 기준에서 음악성과 작품성을 특히 강조하는 그런 시상식인데 이 중에서도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최고 신인. 이 4개의 부문은 제너럴 필드라고 불리면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혀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후보 지명된 것만으로도 큰 영예로 받아들여지는데 지금까지 K-POP 아티스트로는 BTS가 퍼포먼스 부문에 3년 연속 후보로 지명된 게 전부였어요"라며 "최근에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하고 그 땡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모헌터스' OST죠. 헌트릭스의 '골든'이 미국 그래미 어워즈 본상에 해당하는 최고 권위 부문 제너럴 필즈 후보로 나란히 지금 이름을 올렸어요. 케이팝이 그래미 본상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박명수는 "대단하다. 자랑스럽다"라고 감탄했다.
또 전민기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이 작품도 베스트 뮤지컬 씨어터 앨범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그래미 후보 발표 이후에 주요 외신들이 케이팝이 드디어 팝의 중심에 진입을 했다라고 평가를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내년에는 BTS(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이 있어 케이팝의 글로벌한 인기에 더 큰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그러자 박명수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하면서 "저는 로컬 스타로서 국내를 지키겠다. (스타들이) 우리나라를 비우고 갔을 때 우리나라를 우리가 먹어야 돼. 그것도 짭짤해. 그들이 지역 행사는 안 하잖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