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헬스 여신' 선미, '런닝맨'서 반전 활약…김종국 제치고 신흥 에이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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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13:05
런닝맨' 선미가 반전 활약을 펼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문학회 회원들의 좌충우돌 가을 운동회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화투 중 단풍 카드 2개를 모아 장땡을 만들어야만 하는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이 카드 교환 순서를 걸고 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알록달록 물든 가을 꽃밭과는 대조되는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공룡부터 닭, 말 등 온갖 동물 코스튬을 입고 등장한 것. 족구와 테니스를 결합한 공놀이를 하기엔 빵빵하게 부푼 하체에 시야를 가리는 머리까지, 멤버들은 그야말로 온몸에 페널티를 안은 채 게임에 임해 웃음을 안겼다. 부푼 옷만큼이나 빵빵한 재미를 선사할 멤버들의 모습이 더욱 주목된다.
다 함께 실력이 하향 평준화된 가운데,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이는 바로 가수 선미였다. '헬스 여신'으로 불리는 만큼, 평소 다져진 체력으로 쉴 새 없는 직진 공격에 팀 대표 공격수로 인정받는가 하면, 같은 팀인 김종국까지 제치며 신흥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에 지지 않고 배우 김병철이 맞섰다. 마치 '작곡가' 같은 파마머리를 휘날리며 '네트 위의 마에스트로'에 등극, 잔디밭을 진두지휘했다고.
잡기에 능한 '런닝맨' 멤버들이 주춤한 사이, 용호상박의 기세로 팀을 이끄는 게스트들의 맹활약에 과연 이들 중 팀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