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미자, 최강동안이네…"술 시키니까 민증 달라고, 40대라는데 안 믿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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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코미디언 미자가 40대 나이에 신분증 검사를 한 것에 대해 기뻐했다.
지난 6일 미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맥주 시켰는데 신분증 달래서 흥분한 40대 여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자는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맥주와 함께 햄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이에 직원이 신분증을 요청하자 그는 "진짜 40대다"라고 말하며 신분증을 꺼내들었다.
이어 미자는 햄버거와 맥주, 그리고 신분증 뒷면의 사진을 남기며 "40대라는데 안 믿으신다"라며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42세 미자 솔직히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 '나이보다 늙어보인다', '제 나이로 보인다'"라는 투표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투표 결과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가 무려 6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미자는 배우 정광-전성애 부부의 딸로 2012년 MBC 공채 19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에는 기독교 방송 아나운서, 뉴스 리포터,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방송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자신의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안주 먹방 및 술자리 콘텐츠를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과거 코미디언 시절 왕따와 악성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우울증으로 3년간 은둔하기도 했다. 이후 박나래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섰다고 밝혀 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미자는 지난 2022년 3살 연상의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남편 김태현은 직접 영상편집을 배우며 아내의 채널 운영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