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36)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다.

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 더이상 방송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이경은 2022년 9월부터 '놀면 뭐하니?'에 합류했다. 그간 다양한 특집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에 3년 여정을 마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이경의 하차는 스케줄로 인해서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목요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이경은 그간 영화 '세대유감' 촬영 중에도 스케줄을 조율하며 '놀면 뭐하니?'와 함께 했다. '세대유감'은 지난주 촬영이 종료됐고 베트남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I am here)'와 일본 TBS 금요극 '드림 스테이지'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고정적인 목요일 외에도 추가 스케줄을 빼야하는 '놀면 뭐하니?'와 더이상 함께 하기 힘들어 하차를 선택했다. 출연 중인 다른 예능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은 계속한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주 MBC '뉴스특보 APEC 2025'으로 방송되지 않았다. 8일 방송에선 허성태·장항준·현봉식·정준하·황광희·김광규·투컷·한상진·허경환·최홍만 등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참가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