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김구라 "금테크·삼전 주식으로 전처 17억 빚 갚았다고? 만회 안돼" 해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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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11:11
이날 김구라는 앞서 금테크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5년 전에 산 거다. 내가 몇십억 원을 해서 몇십억 원을 벌었으면 말을 안한다”며 “300%니 뭐니 하더라. 얼마 전에 식당을 갔는데도 ‘금 해서 돈 벌었다면서요’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구라는 “예전에 ‘구라철’에서 금거래소를 간 적이 있다. 그때 금이 괜찮다고 해서 1억 정도를 샀다. 1억인데 금은 부가세 10%를 미리 내야한다. 1억 1천만 원을 내고 샀다. 그때 금 수익률이 안 좋아서 10% 먹기가 힘들었다. 그때 10kg가 있었는데 그걸 샀었어야 했다. 그때 1kg 짜리와 자투리로 350g을 샀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김구라는 “몇년 전에 금이 많이 올랐을 때 그때 2억 원이 넘었었다. 팔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내가 ‘돈이 급한 것도 아닌데 그냥 내버려둬’라고 하더라. 경제적 상식이 저만큼 있겠느냐. 여자의 감이 있더라. 그래서 뒀는데, 계속 오른다. 찍어봤더니 3억 4천만 원이 됐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김구라는 이 발언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몇년 전에 내 소득 규모를 봤을 때 그냥 조금 산 거다. 삼성전자 100% 먹었다고 하는데 거의 10년 가지고 있었다. 너무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데 관심이 많더라”며 “어떤 사람들은 ‘이거 얼마 안되는 건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단순하게 ‘돈을 그렇게 벌었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투자를 해서 돈을 날린 것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분들은 그런 걸로 연결시킨다. 전처와 같이 지낼 때 돈을 잃었는데 이걸로 만회했다고. 전혀 관계가 없다. 만회도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김구라는 전처와 이혼을 알리며 전처의 빚이 17억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