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예비군 훈련장서 토사 무너져 1명 사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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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13:40
경북 안동의 육군 예비군 훈련장에서 쌓아놓은 토사가 무너져 50대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쯤 안동시 송현동 육군 모 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오수관을 땅에 묻는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 A(54) 씨가 2m 깊이 구덩이에 매몰됐다. 땅을 판 뒤 쌓아놓은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A 씨가 이에 깔려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사고 직후 동료들로부터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