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저녁밥 시간마다 내 가게가 “영업 준비중” 으로 표시되서 장사를 할수가 없는 자영업자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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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8시간전
하루 중 가장 바빠야 할 시간,저녁 7시인데도주문 한 건 없이 썰렁한 어느 음식점.
사장님은 단골 고객님으로전화가 걸려와서는이상한 말을 듣게된다.
"배민 어플에 사장님 가게가 영업종료 상태로 표시되는데
오늘은 가게를 일찍 마감했느냐" 라는 것 이었다.
뭔가 문제가 생겼음을 인지한가게 사장님은배민 고객센터에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되돌아온 답변은...
"해당 업소는
1.5km 거리제한이 걸려있는 상태여서
주문하려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서
가게가 '준비 중' 상태로 표시될수 있다"라는 것이었다.
이 대답을 들은 사장님은굉장히 황당할수밖에 없었는데,
조금전 통화했던 고객님의 주소는
가게 바로 맞은편 건물로
1.5km 에 훨씬 못미치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기 때문이다.
이에 사장님은
1.5km 보다 훨씬 짧은 거리인
바로 맞은편 건물에 있는 고객님은
왜 내 가게가 영업종료 상태로
보이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거리라는게
늘려질수도 있고 좁아질수도 있다"
라는 알수없는 답변만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가 되고있는
이 '거리제한' 이라는게
해당 게시글 속 사장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거리제한' 은 요즘
네이버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주제이다.



요즘 매일매일
하루중 가장 매출을 책임지는 저녁밥 시간마다
거리제한이 걸려서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탄하는 자영업자들의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없는 배달기사를
땅파서 캐내올수도 없는 노릇이니
배달기사 부족하다는 점 자체에 대해서는
단지 한탄만 할뿐이지만
자영업자들이 배민측에대해 불만을 갖는 지점은
거리제한 범위가 1km를 넘는 경우에는
거리제한 적용 사실을 안내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령 범위 1.2km 의 거리제한이 걸려있는 업소는
가게 포스를 통해서는
자신의 가게가 거리제한이 걸려있는지
알아낼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카페 내에서 공유되고 있는
편법등을 통해서야 알아낼수 있다.
(또는 고객님 등 타인이 알려줘야만 알수있음)

거리제한은
이전에는 악천후/주문폭주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만
발동되는 것이었는데
요즘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어도
매일 당연하다는듯이 제한이 걸리고 있어서
배민을 통해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매우 큰 상황이다.
여하튼 현재 배민은
음식이 오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돈이 안되서 배달기사들에게도 외면을 받고
급기야 영업이 불가능하니 자영업자들에게 까지 외면을 받게 생긴 처지이다.
배민 서비스를 이루는 3가지 주체 모두에게 미운털이 박혀버렸으니
앞으로 배민의 행보가 어찌될지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