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백종원, 5일 美서 조용한 귀국…논란 끝 방송 복귀 준비하나
관리자
0
315 -
4시간전
두문불출해왔던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백종원은 지난 5일 미국에서 조용히 귀국했다.
백종원은 약 2개월간 태국, 대만, 미국을 돌며 기업간거래(B2B) 소스 공급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역축제 관련 의혹 및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해외 체류를 이유로 자료 제출로 대신했다.
백종원이 이달 중순 '남극의 셰프'로 6개월 만에 방송 활동을 먼저 재개하게 된 가운데, 이를 연출한 황순규 PD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다.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작품으로 방송을 앞두고 외부 상황에 의해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이슈가 생기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이 방송 활동 재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사다. 그는 지난 5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제기된 모든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중"이라며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