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DET : 소이어 깁슨 롱(4.5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깁슨 롱은 조금씩 투구 내용이 좋아져가는 중. 일단 홈이라는 강점은 있는데 오프너 없이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게 중요할 것이다.

MIN : 데이빗 페스타(1승 2패 6.3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12안타 8실점으로 무너진 페스타는 홈 경기의 강점이 완벽하게 끝장나 버렸다. 원래 원정 약점이 강한 투수이니만큼 직전 경기 대패의 후유증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DET : 메이저로 돌아온 디트릭 엔스는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쾌투. 이후 불펜이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여전히 이 팀의 불펜은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는 투구를 과시중.

MIN : 우즈 리차드슨은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쾌투. 드디어 홈에서 강한 리차드슨이 나왔다. 이후 불펜이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티면서 대승을 마무리. 주력 투수들을 아낀것도 다행스럽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DET : 스프링스와 애슬레틱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 2차전의 부진을 단숨에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8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다시금 살아나는 중. 한동안 조용했던 스펜서 토켈슨이 홈런을 때려낸것도 반갑다.

MIN : 행콕과 팝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 특히 잭 팝을 무너뜨리면서 6회말에만 8점을 득점한게 상당히 컸다. 11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그러나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으로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한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디트로이트의 타선이 살아났다. 게다가 1차전 징크스 역시 무시할수 없는 요소. 소이어 깁슨 롱은 홈에서 서서히 살아날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 반면 원정의 페스타는 역시 기대가 어렵다. 다른 투수를 미네소타에서 등판시킬수도 있겠지만 디트로이트의 타선을 막는건 어려워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