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L : 그랜트 홈즈(3승 5패 4.0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밀워키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홈즈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미만 3실점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홈 경기라는 점 역시 강점은 되지 못하지만 낮 경기에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COL : 오스틴 감버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작년 5승 12패 4.75의 성적을 남긴 감버는 투구 내용만큼은 작년 팀 최고의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일단 원정에서 강한 투수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듯.

선발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L : 스트라이더는 6이닝 3안타 13삼진 무실점. 드디어 팀이 원하던 경기를 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불펜이 3이닝 1실점을 하긴 했지만 점수차는 넉넉. 그러나 여전히 불펜은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COL : 체이스 돌랜더는 6이닝 4실점의 부진. 그래도 산 위보단 역시 산 아래의 투구가 나은 편이다. 이후 몰리나가 혼자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건 이번 경기에서 나름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타격

ATL : 돌랜더 상대로 아쿠냐 주니어의 2점 홈런 포함 4점. 8타수 3안타는 나쁘지 않은 득점권 성적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타격을 본다면 현재의 애틀랜타는 아쿠냐와 다른 녀석들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다.

COL : 스트라이더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딜론 리 상대로 9회초에 간신히 1점을 올리면서 완봉패를 면했다. 원정의 타격 부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특히 상위 타선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타격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여전히 애틀랜타는 승리 맛집이 되어가는 중. 이번 경기 역시 밀릴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원정의 감버는 기대를 걸어도 좋은 투수. 그렇지만 홈즈 역시 낮 경기라면 강력한 투구를 보여줄수 있는 투수다. 불펜은 은근히 막상막하지만 결정적 한 방은 애틀랜타가 가지고 있다. 저력이 있는 애틀랜타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