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WSH : 트레버 윌리엄스(3승 8패 5.7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윌리엄스는 그래도 홈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 문제는 유독 낮 경기의 경우 타선의 도움을 매우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COL : 체이스 돌랜더(2승 7패 6.5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5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돌랜더는 원정 투구가 그래도 홈보다는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금의 돌랜더라면 이번 경기는 QS를 기대해볼 여지가 많은 편이다.

선발 : 워싱턴의 미세 우위

불펜진

WSH : 미첼 파커는 6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 최근 2달의 투구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2실점을 허용하면서 추격의 여지가 날아가버렸고 패배로 이어져버렸다. 1차전 블론이 너무나 크다.

COL : 헤르만 마르퀘즈는 5.2이닝 무실점으로 원정의 강자임을 증명. 이후 불펜이 3.1이닝동안 1실점을 했지만 승패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최근 원정에서 콜로라도의 불펜은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불펜 : 콜로라도의 미세 우위

타격

WSH : 마르퀘즈 상대로 찬스를 무수하게 날려버리면서 무득점. 메히아 상대로 1점을 득점하긴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현실을 말해주는 부분. 제임스 우드의 원맨쇼로 승리는 어렵다.

COL : 파커와 워싱턴의 불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 다득점을 하진 못했지만 필요할때 필요한 홈런이 나와준건 컸다. 그래도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는 포인트. 더 확실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워싱턴은 최근 투타 퍼포먼스 레벨이 극도로 떨어져 있다. 원정 투구가 좀 더 좋은 편인 돌랜더 공략은 쉽지 않을듯. 윌리엄스가 어느 정도 벼텨줘야 하지만 콜로라도의 타선은 우완 투수에게 조금 더 강한 편이고 윌리엄스는 낮 경기 패운이 강한 투수다. 기세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콜로라도 승리

승1패 : 1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