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요코하마 : 오오누키 신이치(1승 4패 3.6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오오누키는 2안타만을 허용했지만 그 중 하나가 2점 홈런이었다. 홈 경기 투구는 극과 극이긴 한데 낮 경기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치바 롯데 : 히로이케 코시로가 데뷔전을 치른다. 작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히로이케는 토카이대 큐슈 캠퍼스의 에이스로 프로에 들어온 입지전적인 투수. 최고 구속 153Km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 스플리터등을 던지는 히로이케는 금년 이스턴 리그 5경기에서 2할의 피안타율과 0.87의 WHIP를 기록한바 이싿. 그러나 이닝에 비해 탈삼진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1군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포인트다.

선발 : DeNA의 우위

불펜진

요코하마 : 믿었던 앤서니 케이는 홈런 1발과 더불어 6이닝 4실점. 리그전의 강점을 모조리 날려버리고야 말았다. 이후 불펜이 2실점을 더 허용하면서 경기는 그야말로 완패. 선발이 버티지 못하면 운용이 여러모로 힘들어 진다.

치바 롯데 : 이시카와 슈타는 6이닝 1안타 1실점의 훌륭한 부활투. 미야자키에게 허용한 3루타 1발을 제외하면 완벽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삭제한건 앞으로의 시리즈에 도움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요코하마 : 이시카와 슈타 상대로 미야자키의 3루타만이 1차전의 유일한 안타였다. 그 외의 타자들은 모두 침묵. 홈인데도 타자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하다. 역시 3번 츠츠고는 쓸게 못되는듯 하다.

치바 롯데 : 앤서니 케이와 마르셀리노를 공략하면서 야마모토 다이토의 솔로 홈런 포함 6점. 앤서니 케이를 노리고 나온 타선이 그야말로 대적중했다. 혼자서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을 올린 야마모토는 4번 타자 역할을 120% 완료. 그야말로 감독의 대승리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앤서니 케이가 무너졌다. 그 패배의 충격을 얼마나 빨리 벗어날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우타자 일색의 현재 DeNA 타선을 고려한다면 히로이케 카드는 의외로 잘 통할수 있다. 오오누키도 홈에선 기대를 걸어볼수 있는 투수. 결국 불펜전인데 승리조의 안정감은 요코하마가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요코하마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요코하마 승리

승1패 : 요코하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