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LE : 태너 바이비(4승 7패 3.8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8이닝 11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이비는 10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엉망이 된 모습이다. 원래 홈 경기 투구는 그래도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TOR : 케빈 가즈먼(5승 6패 4.60)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0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가즈먼은 6월 방어율이 무려 7.65로 매우 좋지 않은 편. 특히 낮 경기 약점이 최근 두드러지는 점도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포인트다.

선발 : 클리블랜드의 우위

불펜진

CLE : 개빈 윌리엄스는 5.1이닝 4실점. 역시 야간 경기에선 믿을수 없는 투수임을 스스로가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4.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쟁취. 이 팀의 불펜은 역시나 강력하다.

TOR : 맥스 서져는 5이닝 3실점. 복귀전치고는 SO-SO한 결과였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샌들린이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10회말 플루하티가 무너지면서 결국 1점차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역시 후반 접전은 이 팀 최대의 약점이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격

CLE : 서져와 토론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레인 토마스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5점. 두자릿수 안타가 말해주듯 역시 우완 투수 상대로는 어느 정도 공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을 놀라울 정도. 역시 상성을 많이 탄다.

TOR : 개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일단 윌리엄스 상대로의 타격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할수 있을듯.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한숨이 나오는 부분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앞선 2경기는 두 팀의 강점과 약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라고도 할수 있는 편. 클리블랜드는 좌완만 아니면 되고 토론토는 우완이 피곤하다. 즉, 이번 경기는 일단 상성상 클리블랜드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편. 게다가 불펜의 우위 역시 클리블랜드가 가지고 있다. 게다가 가즈먼은 낮 경기가 매우 아쉽다. 선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