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SD : 닉 피베타(9승 2패 3.2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베타는 원정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무기가 될수 있고 애리조나 원정의 7이닝 2실점 승리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기록이다.

AZ : 메릴 켈리(7승 4패 3.5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3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켈리는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최근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타입인데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은 분명 약점이 될수 있다.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SD : 다르빗슈 유는 3.2이닝 2실점의 부진. 역시 복귀전은 부진하다는 특징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추가로 4실점을 하면서 패배가 확정. 최근의 샌디에고는 불펜이 제 몫을 하지 못하는 느낌이 강하다.

AZ : 잭 갤런은 6이닝 1실점의 쾌투. 오래간만에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냈다. 직후 등판한 백허스가 2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 이닝을 막아내면서 승리를 마무리. 긴켈의 1이닝 무실점 세이브는 뭔가 신선해 보인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D : 갤런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 이후 백허스 상대로 마차도의 홈런 포함 2점을 더 추가하긴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홈 경기의 타격 기복이 심하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될수 없다.

AZ : 다르빗슈와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조쉬 네일러의 2점 홈런 포함 6점.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해 냈다는 점은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다. 12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쉽지만 장타가 많이 나왔다는건 특이할만한 부분.

타격 : 애리조나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다르빗슈의 복귀전은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그러나 갤런의 호투는 애리조나의 분위기를 살릴수 있는 부분일듯. 최근의 피베타를 고려한다면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많은 편. 결국 켈리가 어떤 투구를 해주느냐지만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걸린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