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3월9일 05:00 라리가 발렌시아 vs 알라베스
관리자
0
235 -
03.06 18:03
✅ 발렌시아
포메이션은 4-2-3-1이며, 더블 볼란테 앞에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이 서서 박스 앞에서 삼각형을 계속 만들어 내는 구조를 선호한다.
벨트란은 중원 깊은 위치에서 빌드업의 첫 관문을 맡으면서, 압박이 들어올 때 짧게 한 번 더 꺾어 나오는 패스로 동료에게 시간을 벌어 주는 탈압박형 볼란테다.
그래서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로 풀어 나갈 때도 불필요하게 롱볼로 도망가지 않고, 중원에서 볼을 한 번 더 붙여 두며 방향 전환 타이밍을 잡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안드레 알메이다는 2선 중앙에서 전개 축 역할을 맡아,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공을 받은 뒤 다시 박스 앞 쪽으로 패스를 찔러 넣으며 수비 블록 사이를 쪼개는 패턴을 즐겨 사용한다.
루이스 리오하는 왼쪽에서 출발하지만 터치라인에만 붙어 있지 않고, 안쪽 하프스페이스로 들어와 받았다가 다시 측면으로 방향을 꺾어 주며 수비를 끌어내는 인사이드 윙에 가깝다.
이때 루이스 리오하가 방향 전환을 통해 탈압박 각을 만들어 주면, 반대 측면으로의 롱 스위치 패스나 안쪽 좁혀 들어오는 동료와의 원투 패스가 동시에 열리며 상대 일직선 압박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
더블 볼란테는 세컨볼 경쟁 상황에서도 전방으로 적극적으로 뛰어 올라가 루즈볼을 다시 회수하고, 회수 직후 곧바로 박스 앞 쪽으로 전진 패스를 선택해 상대 수비가 정렬할 틈을 줄인다.
결국 발렌시아는 중원에서 방향 전환과 탈압박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날에는, 박스 앞 하프스페이스를 길게 점유하며 양질의 슈팅 각을 반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팀이다.
✅ 알라베스
알라베스는 4-4-2를 기반으로, 투톱을 전진 배치하고 측면 미드필더들이 왕복하며 양 옆을 메우는 전통적인 형태에 가깝다.
토니 마르티네스는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피지컬을 앞세운 마무리에 강점이 있어, 크로스와 낮은 크로스 모두에 위협적인 반응을 보여 줄 수 있는 자원이다.
카를로스 아레나는 전방에서 넓게 움직이며 수비 라인과 중원 라인 사이 공간으로 내려와 공을 받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지만, 강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는 첫 터치가 길어지며 볼을 쉽게 잃는 단점도 함께 드러난다.
안토니오 블랑코는 수비 앞을 커버하는 역할에서는 악착같이 움직이지만, 후방에서 전방으로 탈압박을 풀어 나갈 때는 패턴이 다소 단조로운 편이다.
중원 미드필더 라인은 공을 받았을 때 옆으로 짧게 내주는 선택에 치우쳐 있어, 상대가 패스 각도를 한두 군데만 막아도 빌드업이 곧바로 막히는 장면이 자주 연출될 수 있다.
그래서 상대 공격진이 전방 압박의 각도를 변칙적으로 가져가면, 같은 방향으로만 돌리는 패스 루트가 쉽게 차단되며 중원에서 턴오버가 잦아지는 위험을 안고 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투톱과 중원 사이 간격이 점점 벌어지고, 토니 마르티네스와 카를로스 아레나는 전방에서 고립된 채 롱볼에만 의존해야 하는 구도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수비적으로 블록을 내리고 버티는 상황에서는 버티는 힘을 보여주지만, 탈압박이 풀리지 않아 계속해서 자신의 진영에서 수비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결국 라인 전체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 프리뷰
이 매치는 한 줄로 정리하면, 발렌시아의 방향 전환과 탈압박이 알라베스의 단조로운 빌드업 구조를 얼마나 차이 나게 만들 수 있느냐의 승부다.
발렌시아는 벨트란과 안드레 알메이다를 축으로 후방 빌드업에서 짧게 풀어 나가면서, 루이스 리오하 쪽으로 전개 방향을 틀어 상대 압박의 축을 흔들어 갈 가능성이 크다.
알라베스는 중원 미드필더 라인의 탈압박 과정이 단조롭기 때문에, 상대 공격진의 변칙적인 전방 압박에 쉽게 걸려들면서 전개가 끊기고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내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는 구도가 반복될 수 있다.
발렌시아가 이 약점을 읽고 전방에서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찍는 압박 각도를 가져가면, 안토니오 블랑코와 2선 미드필더들은 등을 지고 받는 상황이 늘어나고 결국 안전한 옆 패스나 뒷 패스에만 의존하는 전개로 몰릴 위험이 크다.
그때 루이스 리오하가 하프스페이스로 좁혀 들어와 방향 전환을 통해 탈압박 각을 만든다면, 압박의 방향이 흐트러진 알라베스 수비 블록은 반대 측면 혹은 박스 앞 중앙을 동시에 케어하기 어려운 국면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발렌시아 입장에서는 박스 앞과 양 하프스페이스를 길게 점유하면서, 알메이다와 리오하, 풀백까지 얹은 삼각형 패턴으로 슈팅 각을 만드는 작업을 꾸준히 반복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
반면에 알라베스는 라인을 내리고 블록을 좁혀 버티기에 들어가는 순간, 세컨볼 경쟁과 방향 전환 싸움이 더더욱 밀릴 수밖에 없고, 토니 마르티네스가 전방에서 롱볼만 쫓는 그림이 나올 위험도 커진다.
그래도 알라베스가 전환 상황에서 한두 번 빠른 역습으로 박스 안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 정도는 만들 수 있겠지만, 중원에서 볼을 오래 지키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한 전체적인 슈팅 볼륨과 박스 앞 점유는 발렌시아 쪽이 훨씬 풍부해질 가능성이 높다.
✅ 핵심 포인트
⭕ 벨트란–안드레 알메이다–루이스 리오하로 이어지는 발렌시아의 중원–하프스페이스 라인은 탈압박과 방향 전환에서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설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 알라베스는 중원 패턴이 옆으로 도는 단조로운 구조라, 전방 압박 각도가 변칙적으로 들어오는 경기에서는 빌드업이 끊기고 투톱이 고립될 위험이 크다.
⭕ 시간이 갈수록 박스 앞 점유와 슈팅 볼륨, 세컨볼 경쟁에서 발렌시아 쪽으로 편차가 벌어질 수 있는 매치업이라는 점에서, 구조적인 기대값은 발렌시아가 더 높다.
⚠️ 중원 미드필더 자원들의 탈압박과 방향 전환 능력을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발렌시아가 박스 앞 공간을 접수하며 승부의 흐름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길 가능성이 높은 구도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발렌시아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