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2월23일 02:00 세리에A AC 밀란 vs 파르마 칼초 191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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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18:27
✅ AC밀란
AC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세 명의 센터백 앞에 중원을 두텁게 세워 두고 하프스페이스에서 경기를 풀어 가는 구조를 선호한다.
퓔크루크는 전형적인 타깃 스트라이커로, 등지는 움직임과 제공권을 통해 전방에서 버티면서도 박스 안에서는 문전 앞으로 파고드는 침투 타이밍으로 힘을 싣는 유형이다.
풀리식은 2선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하프스페이스로 좁혀 들어와 퓔크루크와의 연계 혹은 안쪽 돌파로 수비를 흔드는 역할을 맡고 있어, 한 번 공 방향을 바꾸는 동작만으로도 수비수를 끌어내는 데 능하다.
로프터스 치크는 중원과 전방 사이를 잇는 핵심 자원으로,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공을 받으면서 첫 번째 압박을 등지고 버틴 뒤, 다시 전방으로 뛰어 들어가는 왕복 움직임으로 상대 라인을 계속 괴롭힌다.
모드리치는 중원에서 탈압박과 전진 패스를 조합해 경기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으며, 짧은 패스와 원투 패턴으로 좁은 공간을 열어내거나, 한 번에 측면으로 전개해 공격 방향을 바꾸는 데 특출난 감각을 보여준다.
그래서 로프터스 치크와 모드리치가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유기적인 원투 패스를 주고받는 순간, 퓔크루크는 수비 라인 어깨를 타고 안쪽으로 파고들고, 풀리식은 반대쪽 혹은 2선 합류로 득점 찬스에 가담하는 그림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양쪽 윙백 역시 위아래 왕복을 통해 넓은 폭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상대가 중앙을 막으려 라인을 좁히면 곧바로 바깥쪽 공간이 열리고, 바깥을 의식하면 다시 중앙 하프스페이스로 패스가 파고드는 교차 구조가 만들어진다.
결국 AC밀란은 중원 숫자 우위를 바탕으로 하프스페이스에서 원투 패턴을 반복하며, 수비 사이 간격을 점점 벌려 놓고, 어느 순간 속도를 끌어올려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장면을 노리는 팀이라 볼 수 있다.
✅ 파르마
파르마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후방 빌드업 단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 선정이 불안해 전체 전개가 꼬이는 구간이 적지 않다.
펠레그리노는 수비 라인에서 빌드업 출발점을 담당하지만, 중앙으로 전진 패스를 과감하게 넣기보다는 측면 안전지대로 공을 빼는 선택이 잦아, 전진 속도가 자연스럽게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오리스타니오는 측면에서 드리블과 안쪽 침투로 변화를 주려는 자원으로, 개인 능력으로 수비 한두 명을 벗겨낼 수는 있지만, 팀 전체 빌드업이 느려져 있는 상황에서는 고립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다.
아드리안 베르나베는 2선과 중원 사이에서 공을 받아 마무리 지점까지 운반할 수 있는 자원이지만, 후방에서 공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면, 본인이 공을 받는 위치 자체가 자꾸 내려와 버려 전방 위협이 반감된다.
파르마의 가장 큰 문제는 후방 빌드업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 선정 능력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센터백과의 간격 조절을 제대로 해 주지 못하다 보니, 빌드업 시작 단계에서 패스 각도가 좁아지고, 결국 전방을 향한 연결이 느려터진 형태로 흘러가기 쉽다.
그래서 공이 양쪽 풀백과 센터백 사이만 돌며, 전형적인 답답한 U자 빌드업만 반복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고, 이 과정에서 상대 압박에 걸려 공을 쉽게 내주는 위험까지 동반된다.
결국 파르마는 전진 패스 타이밍과 중원 연결이 늦어지면서, 공격수들이 박스 근처에서 공을 기다리다가도 정작 공이 오지 않아, 라인을 내려와 받아야 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 프리뷰
이 경기는 3-5-2로 중원을 두텁게 세우고 하프스페이스 원투 패턴으로 경기를 푸는 AC밀란과, 4-3-3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 선정 문제로 전개가 막히는 파르마의 맞대결이다.
AC밀란은 경기 초반부터 무리하게 라인을 하이프레스까지 끌어올리기보다는, 중원에 촘촘한 라인을 세워 두고 파르마의 답답한 U자 빌드업을 기다리면서, 중간 지점에서 공을 가로채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파르마는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가도 수비형 미드필더가 적절한 지점에 서지 못해, 센터백과 풀백 사이에서만 공을 주고받는 상황이 반복될 공산이 크고, 이는 곧 전진 타이밍이 늦어지는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AC밀란이 이 지점을 정확히 노린다면,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탈취한 뒤 곧바로 로프터스 치크와 모드리치에게 볼을 연결해, 하프스페이스에서 유기적인 원투 패턴으로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다.
로프터스 치크와 모드리치가 번갈아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패스를 이어받고, 한 번은 전진, 한 번은 측면으로 각을 바꾸는 동작을 반복하면, 파르마의 느린 전환 속도는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 상황에서 퓔크루크는 수비 라인 어깨를 물고 안쪽으로 파고들 준비를 하고, 풀리식은 반대쪽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세컨 패스를 기다리게 되므로, 박스 주변에서는 자연스럽게 수적 우위가 만들어질 수 있다.
파르마는 이를 막기 위해 수비 라인을 더 낮추고, 미드필더를 박스 앞에 촘촘히 세우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역으로 전방과의 거리가 멀어져, 한 번 공을 걷어낸 뒤 다시 라인을 올리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AC밀란은 이런 구조적인 약점을 이용해, 중원에서 공을 탈취하거나 두 번째 볼을 따낸 뒤, 모드리치를 통해 침착하게 방향을 바꾸고, 로프터스 치크와 풀리식이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오가며 다시 템포를 끌어올리는 그림을 반복하려 할 것이다.
특히 전형적인 U자 빌드업만 반복하는 팀을 상대로는, 탈압박 이후 곧바로 중앙을 찌르는 패턴 하나만으로도 상대가 정신없이 뒤로 몰릴 수 있어, AC밀란 입장에서는 경기 운영 면에서 훨씬 편한 조건을 가지고 시작하는 셈이다.
전반 중반 이후부터는 파르마의 빌드업이 더딘 탓에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수비 시간이 늘어나면서 체력적인 부담까지 누적될 공산이 크다.
이때 AC밀란은 굳이 모든 공격을 빠르게 가져가기보다는, 한 번은 천천히 공을 돌리며 파르마를 끌어낸 뒤, 결정적인 타이밍에만 로프터스 치크와 모드리치의 원투 패턴으로 박스 안을 직접 두드리는 운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후반으로 갈수록 파르마는 스코어에 쫓기는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전진시키며 빌드업을 시도할 수 있지만, 이는 곧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 공간이 더 크게 열리는 결과를 부를 수 있다.
이 구간에서 AC밀란이 중원에서 공을 가로채는 순간, 하프스페이스를 타고 들어가는 풀리식과 로프터스 치크, 그리고 마지막 박스 안 퓔크루크까지 연결되는 빠른 전개로 추가 득점을 노릴 여지가 충분하다.
종합하면, 빌드업 구조와 중원 설계,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까지 모두 감안했을 때, 경기 흐름은 AC밀란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고, 파르마는 구조적인 한계를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렵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 핵심 포인트
⭕ AC밀란은 3-5-2에서 중원 숫자 우위를 확보한 뒤, 로프터스 치크와 모드리치가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원투 패턴을 만들며 공격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파르마는 후방 빌드업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 선정이 불안해, 전방 연결이 느려지고 답답한 U자 빌드업만 반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탈압박과 중간 압박에 취약한 단점을 노출하고 있다.
⭕ 중원 탈취 이후 하프스페이스 전개, 그리고 퓔크루크·풀리식의 침투를 합쳐서 보면, 경기 내내 공격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쪽은 AC밀란 쪽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
⚠️ 빌드업 구조와 중원 운영,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에서의 격차를 고려하면, 이 경기는 AC밀란이 경기 흐름을 쥔 채 필요한 골을 가져갈 타이밍에 가깝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AC밀란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