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2월21일 17:35 호주A리그 멜버른 시티 FC vs 멜버른 빅토리 FC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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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16:35
✅ 멜버른시티
멜버른시티는 4-3-1-2 구조에서 슈라이버를 최전방 바로 뒤에 세워, 후방 빌드업과 전방 마무리를 동시에 엮는 방식으로 경기를 설계하고 있다.
슈라이버는 하프라인 근처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 놓고, 한 번에 전진 패스나 사이드 체인지로 진영을 틀어버리는 패스 능력이 뛰어나 오늘도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 패스를 이어받는 카푸토는 측면과 반 공간을 오가며 상대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계속 찔러 들어가는 타입이라, 1대1 돌파와 박스 안 침투를 동시에 경계해야 하는 까다로운 자원이다.
메메티는 수비 뒷공간을 집요하게 노리며, 박스 안에서 한 번만 공간을 허용해도 슈라이버와 카푸토가 만들어 놓은 상황을 골로 연결할 수 있는 피니셔로 성장 중이다.
슈라이버와 카푸토 쪽으로 시선이 쏠리는 순간, 메메티를 포함한 주변 동료들이 수비 뒷공간이나 페널티스폿 부근에서 노마크에 가까운 슈팅 찬스를 얻는 패턴이 자주 파생된다.
중원에서는 슈라이버 앞에 자리 잡은 볼 배급형 미드필더들이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활용하면서, 상대 2선 라인을 끌어내고 빈 공간을 만들어내는 작업에 집중한다.
수비 전환 상황에서는 4-3-1-2의 중원을 촘촘하게 좁히며 두 줄 수비를 세우고, 공을 따낸 뒤에는 슈라이버에게 빠르게 연결해 역습의 첫 패스를 넣는 구조가 반복된다.
결국 멜버른시티의 공격은 “슈라이버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빌드업 → 카푸토의 페네트레이션 → 메메티의 마무리”라는 흐름으로 정리되는 만큼, 이 삼각 구도만 살아나도 상대 입장에선 90분 내내 박스 안이 불안해질 수 있다.
✅ 멜버른 빅토리
멜버른 빅토리는 4-2-3-1을 바탕으로 베르고스를 최전방 고정 포스트로 세우고, 그 뒤를 벨루필레이와 2선 자원들이 받쳐주는 구성을 자주 가져간다.
베르고스는 등지는 움직임과 박스 안에서의 몸싸움에 강점이 있어, 롱볼이나 크로스를 한 번에 지켜낸 뒤 2선에 떨어뜨려 주는 역할을 맡는다.
벨루필레이는 측면에서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드리블과 속도를 동시에 갖춘 윙어라, 역습 상황에서 한 번 스페이스를 받으면 단독 돌파를 통해 수적 우위를 만드는 장면을 자주 만든다.
다만 더블 볼란치 구간의 전개 속도가 느려지는 구간이 자주 나오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는 타이밍이 늦어지고 베르고스와 2선이 서로 떨어져 고립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측면 풀백의 오버래핑 타이밍 역시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공을 빼앗긴 뒤 복귀가 늦어 하프스페이스가 그대로 비는 장면이 시즌 내내 지적받고 있다.
그래서 수비 시간이 길어질수록 뒤에서부터 걷어내는 볼이 상대에게 다시 넘어가며, 두 번째 볼 상황에서 다시 압박을 받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격 패턴 역시 베르고스 쪽으로 향하는 크로스, 벨루필레이의 단독 돌파 의존도가 높다 보니 상대 입장에서는 어느 쪽을 끊어야 할지가 비교적 명확한 편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멜버른 빅토리는 라인을 높게 가져가기보다는 블록을 낮춰 버티면서, 역습 한두 번에 승부를 거는 방식에 가까운 경기 운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 프리뷰
이 매치업의 핵심은 멜버른시티가 슈라이버를 중심으로 한 중앙 빌드업을 얼마나 자주 성공시키느냐, 그리고 그 패스를 받은 카푸토와 메메티가 박스 안에서 어느 정도의 위협을 만들어내느냐다.
슈라이버가 후방과 전방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면, 멜버른시티는 하프스페이스에서 카푸토가 공을 받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만들 수 있고, 이 상황에서 상대 풀백과 센터백 간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박스 안 컷백 찬스가 생성된다.
카푸토는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며 수비 한두 명을 끌어낸 뒤, 반대편이나 페널티스폿에 있는 동료에게 마무리 기회를 열어주는 유형이라, 수비가 그를 쫓아 나오는 순간 라인 뒤 공간이 동시에 드러난다.
메메티는 그 틈을 파고드는 마무리형 스트라이커로, 오늘도 수비 배후 침투와 마무리 집중력이 유지된다면 멜버른 빅토리의 센터백들이 90분 내내 시야와 위치를 둘 다 챙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또한 멜버른시티 중원은 공을 좌우로 한 번 흔들어 놓은 뒤, 다시 중앙으로 찔러 넣는 패턴을 통해 상대 더블 볼란치의 수비 범위를 넓히고, 그 사이에서 슈라이버가 자유를 얻도록 돕는 설계를 가져간다.
반대로 멜버른 빅토리는 베르고스를 향한 전진 패스나 크로스에 공격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는데, 이 패턴이 막힐 경우 2선과 최전방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공격이 한두 번 만에 끊기는 흐름이 이어지기 쉽다.
벧루필레이가 한 번 속도를 붙이면 한쪽 측면에서 단독으로 수비 라인을 흔들 수 있지만, 그 직전 단계인 빌드업에서의 패스 속도와 지원 타이밍이 늦어지면 결국 개인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멜버른 빅토리가 라인을 올려서 주도권을 잡기보다는, 현실적으로는 자기 진영 깊숙이 가라앉아 블록을 유지하면서, 역습 한 방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그림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렇게 수비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멜버른시티의 빌드업과 2선 침투 패턴이 반복되면서 수비 라인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쉽고, 박스 안에서의 세밀한 마킹 실수로 실점이 나올 위험이 커진다.
슈라이버와 카푸토를 동시에 막기 위해 수비 라인을 한쪽으로 쏠리게 만들면, 반대편과 박스 중앙에서 메메티나 다른 동료들에게 열리는 노마크 존이 계속 생긴다는 점도 오늘 경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멜버른시티 입장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슈라이버 쪽으로 전개 축을 확실하게 세워 놓고, 상대 더블 볼란치가 따라 붙을지, 라인을 내리고 버틸지를 읽어가면서 공격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멜버른 빅토리의 수비 집중력과 체력 소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반부터 꾸준히 박스 앞까지 공을 운반해 슈팅 볼륨을 쌓아 가는 것이 승부 전략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냉정하게 보면 멜버른 빅토리 선수들 입장에서는 공격적인 전개를 길게 이어가기보다는, 수비에 몸을 던지며 버티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어질 수밖에 없는 매치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슈라이버의 패스 선택 폭과 카푸토·메메티의 움직임이 더 자유로워질수록, 멜버른시티가 추가 득점까지 노릴 수 있는 구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는 빌드업의 완성도와 중앙 플레이메이커의 영향력, 그리고 상대를 자기 진영에 가둬 놓는 공격 전개 속도에서 멜버른시티 쪽이 더 우위에 선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 핵심 포인트
⭕ 슈라이버를 중심으로 한 중앙 빌드업과 카푸토의 침투, 메메티의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공격 구조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 멜버른 빅토리는 베르고스·벨루필레이 의존도가 높고, 더블 볼란치 구간의 전개 속도가 느려 공격이 끊기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 경기 양상은 멜버른시티가 상대를 진영 깊숙이 몰아넣고 슈팅 볼륨을 쌓아가는 흐름에 더 가깝고, 빅토리는 수비와 역습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 전술 구조와 전개 속도, 심리적인 주도권까지 종합하면 이 경기는 멜버른시티가 끊어낼 타이밍으로 보는 쪽이 설득력이 크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멜버른시티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