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12월13일 23:30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아우크스부르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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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전방과 2선의 활동량을 앞세워 라인 간 압박과 빠른 전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팀이다.
버카르트는 상대 수비 뒷공간과 하프스페이스를 번갈아 파고드는 움직임이 활발한 타입이라, 라인을 끌어내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바호야는 측면에서 1대1 돌파와 안쪽으로 파고드는 커팅 드리블에 능해, 박스 바깥에서 슈팅 각을 만들거나 박스 안으로 저공 크로스를 연결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도안리츠는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플레이메이커로, 라인 사이 공간에서 볼을 받으면 전진 패스와 슈팅, 탈압박 드리블 중 어느 쪽이든 선택지를 가져갈 수 있는 자원이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의 전방 지역은 단순히 한 명의 타깃을 향해 볼을 몰아주기보다, 버카르트와 바호야, 도안리츠가 서로 위치를 교환하며 수비수를 끌어내고 틈을 만드는 패턴이 잘 녹아 있다.
더블 볼란치는 후방에서 1차 빌드업을 책임지면서도, 세컨볼이 발생하는 지점으로 한 박자 빠르게 전진해 흘러나온 볼을 주워 다시 공격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의 전방 자원들이 후반에 접어들수록 적극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리며 침투해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여 주기 때문에, 승부처 타이밍의 느슨한 볼 처리에서는 세컨볼 선점에서 한 발 앞설 가능성이 높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프랑크푸르트는 러너와 스크리너를 분리 배치해 상대 수비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버카르트와 바호야 쪽으로 마무리 각을 열어주는 세트피스 전략이 상당히 위력적인 편이다.
✅ 아우크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1선과 윙백의 활동량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하지만 라인 조율이 매끄럽지 않을 때가 자주 보이는 팀이다.
쾨뮈르는 전방에서 몸싸움과 연계 플레이를 모두 시도하는 타입이지만, 팀 전체 라인이 뒤따라 올라오지 못하면 고립되는 구간이 생기는 약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야키치는 중원에서 강한 압박과 태클로 싸움을 만들어내지만, 볼을 따낸 이후 전개 속도가 느려지면 다시 압박을 받으며 볼을 내주는 장면도 적지 않다.
펠하우어는 윙백 자리에서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시도하는 공격적인 성향이 있지만, 역습 전환 시에는 복귀 타이밍이 늦어 측면 뒷공간이 노출되는 장면이 반복되는 편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과 경기 초반에는 압박 강도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승부처 타이밍에 접어들수록 세컨볼 경쟁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후반 중반 이후에는 두 번째 볼과 루즈볼 상황에서 한 박자 늦게 반응하는 장면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수비에 밀려 들어가는 구도가 자주 나온다.
중원과 2선의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 세컨볼을 따내더라도 바로 전진 패스로 이어지지 못하고 옆으로 돌리는 패스가 늘어나 공격 리듬이 끊기는 문제도 함께 발생한다.
또한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마크 전환과 세컨볼 처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한 번의 낙하 지점을 정리하지 못해 두 번째 상황에서 실점 위험을 허용하는 패턴이 눈에 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홈팀 프랑크푸르트의 전방 압박과 세컨볼 집중력, 그리고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부처 집중력 저하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도다.
프랑크푸르트는 버카르트의 침투와 바호야의 드리블, 도안리츠의 전진 패스를 묶어 공격 전개 템포를 끌어올리면서, 중원에서 끊어낸 볼을 최대한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버카르트가 수비 라인 사이와 뒷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움직이면, 수비수들은 라인을 유지하기보다 따라붙는 선택을 하게 되고, 그 틈을 바호야와 도안리츠가 파고들며 추가 옵션을 만들어 낸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3-4-3에서 윙백과 측면 공격수의 활동량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왕복 거리와 압박 강도에서 체력 부담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경기 후반부 승부처 타이밍에 들어가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세컨볼 경쟁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루즈볼 대응에서 한 박자 늦게 반응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이때 프랑크푸르트의 전방 지역에 배치된 공격진들이 라인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며 전진 침투를 시도한다면, 상대보다 한 발 앞선 위치에서 세컨볼을 선점할 수 있는 상황이 여러 차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세컨볼 선점 이후에는 곧바로 버카르트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 넣거나, 바호야에게 측면 1대1 돌파 상황을 만들어 주는 식으로, 두 번째 상황에서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장면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도안리츠는 이런 상황에서 박스 앞 하프스페이스에 자리 잡고, 흘러나온 볼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거나 다시 측면으로 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세컨볼 이후 전개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다.
세트피스 활용 능력에서도 프랑크푸르트는 정교한 킥과 다양한 러닝 패턴을 통해, 낙하지점 주변에 두세 명의 옵션을 동시에 세워 놓는 세트피스 전략을 준비하는 편이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세트피스 수비에서 마크 전환과 세컨볼 정리 과정에서 허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한 번 걷어내도 두 번째 상황에서 다시 실점 위기를 허용할 수 있는 구조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그래서 세트피스 상황이 누적될수록 프랑크푸르트의 득점 기대값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홈팬들의 응원이 더해지면 후반 코너킥·프리킥 상황에서 흐름이 더욱 프랑크푸르트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
아우크스부르크도 쾨뮈르를 활용한 롱볼과 세컨 상황에서 한두 번은 위험한 장면을 만들 수 있겠지만, 스리백 구조가 무너지는 순간에는 역습과 세컨볼 대응 모두 흔들리는 약점을 함께 노출할 수밖에 없다.
결국 이 경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컨볼 경쟁과 세트피스 디테일에서의 격차가 점점 벌어질 공산이 크고, 이 부분에서 상대보다 한 박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팀이 흐름과 스코어를 동시에 가져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종합적으로 보면, 홈에서 전방 압박과 세컨볼 선점, 세트피스 공략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프랑크푸르트가, 후반으로 갈수록 점유율이 떨어지는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점점 더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는 매치업이다.
✅ 핵심 포인트
⭕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부처 타이밍에 세컨볼 경쟁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점유율이 낮아지고 수비에 밀려 들어가는 구도가 자주 나온다.
⭕ 프랑크푸르트는 전방 공격진이 후반에 라인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며 침투해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여, 한 박자 빠른 세컨볼 선점으로 득점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세트피스 활용 능력에서도 프랑크푸르트가 더 다양한 패턴과 마무리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세트피스 전략의 위력 차이가 경기 막판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 세컨볼 경쟁과 세트피스 디테일, 후반 점유율 흐름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프랑크푸르트가 홈에서 승부처를 틀어쥘 가능성이 더 높은 한 판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프랑크푸르트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프랑크푸르트는 버카르트와 바호야, 도안리츠를 축으로 전방 압박과 세컨볼 선점을 동시에 노리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를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이는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팀이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부처 타이밍의 집중력 저하와 세컨볼 대응, 세트피스 수비 디테일에서 불안 요소를 안고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수세에 몰릴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
이 경기는 홈팀 프랑크푸르트가 세컨볼 싸움과 세트피스 전략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흐름을 잡아내며, 실제 결과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더 높은 매치업으로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도박나라 베스트픽]: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