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12월21일 22:45 프랑스 FA컵 AJ 오세르 vs AS 모나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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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13:23
✅ 오세르
포메이션은 4-3-3이며, 전방은 측면 스피드와 직선적인 침투로 승부를 보려는 성향이 강한 팀이다.
마라는 최전방에서 등지고 버텨주며 박스 안에서 한 번 더 만져 마무리 각을 만드는 타입이라, 제공권과 버티는 힘이 중요해지는 흐름에서 존재감이 커진다.
시나요코는 최전방과 2선 사이를 오가며 압박을 걸어주고, 볼을 받을 때는 간결한 터치로 전개를 이어주는 실전형 자원이다.
엘 아조우지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중앙 차단과 커버 범위를 책임지며, 상대의 2선 침투를 1차에서 끊어내야 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오세르의 문제는 ‘박스 앞’이 아니라 ‘박스 옆’이라,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비우는 순간 수비 라인 컨트롤이 급격히 흔들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풀백이 전진한 뒤 복귀 타이밍이 늦어지면, 센터백이 측면을 커버하러 끌려나가면서 박스 안 마킹이 느슨해지는 패턴이 자주 생긴다.
그래서 수비 라인이 오프사이드를 시도해도, 2선과의 간격이 벌어진 채로 라인이 올라가면 한 번에 뒷공간을 내주는 리스크가 커진다.
반면에 공격 전개는 빠르지만, 상대가 콤팩트하게 라인을 내리고 중앙을 잠그면 크로스 의존도가 올라가면서 마무리 퀄리티가 들쭉날쭉해질 수 있다.
결국 오세르 입장에서는 ‘하프스페이스 통제’와 ‘라인 간격 유지’가 안 되면 경기 운영이 생각보다 빨리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홈팀 오세르가 초반 강도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는 있으나, 그 강도가 오래 유지되지 않으면 실점 트리거가 더 빨리 열릴 수 있다.
✅ AS모나코
포메이션은 4-2-3-1이며, 원정팀 AS모나코는 기본적으로 라인 간격을 촘촘히 유지한 채 공격 전환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팀이다.
발로군은 뒷공간으로 치고 들어가는 가속이 장점이라, 수비 라인이 한 발만 늦어도 바로 결정적인 찬스로 이어지는 유형이다.
아클리오체는 윙포워드 자원으로 볼을 발에 붙여 전진하는 능력이 좋고, 안으로 파고들며 패스 각을 열어 ‘연계의 중심축’이 되는 패턴이 많다.
미나미노는 2선에서 볼을 받자마자 원터치로 방향을 바꾸고, 박스 근처에서 슈팅과 패스 전환 타이밍이 빠른 자원이라 수비 시선을 흔들어 놓는 데 강점이 있다.
특히 미나미노와 아클리오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콤팩트한 연계플레이 패턴이 자주 나오며,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찔러 들어가는 전개가 날카롭다.
그리고 박스 주변에서 2대1 원투패스를 만들어 수비를 끌어당긴 뒤, 마지막 순간에 침투 러닝을 붙여 수비 라인의 시야를 교란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노리는 수비를 상대로도, 타이밍을 한 박자 비틀어 들어가며 라인 뒤로 빠지는 무브먼트가 위협적으로 전개되는 편이다.
그래서 홈팀 오세르의 최종 수비진이 박스 부근에서 이 패턴을 통제하지 못하면, 수비가 ‘밀렸다’기보다 ‘찢기는’ 형태로 실점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AS모나코는 공격이 막혀도 전환 속도를 살려 다시 박스 앞을 두드리는 리듬을 유지하기 때문에, 한 번 흔들리면 연속 실점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원정팀 AS모나코는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2선 연계를 무기로, 경기의 결을 자기 쪽으로 끌고 갈 확률이 높은 매치업이다.
✅ 프리뷰
홈팀 오세르는 4-3-3의 속공 템포로 초반 압박을 세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초반에는 마라와 시나요코가 전방에서 버텨주며 슈팅까지 연결하는 장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가 내려앉는 순간이 아니라 올라가는 순간이라,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 박스 옆 하프스페이스가 먼저 열린다.
그리고 엘 아조우지가 중앙을 잡아도, 측면으로 끌려나가는 순간 중앙 차단이 느슨해지며 2선 침투가 직격탄이 될 수 있다.
반면에 원정팀 AS모나코는 4-2-3-1에서 미나미노와 아클리오체의 간격이 좁아질수록 패스 속도가 빨라지고, 수비의 시선이 흔들린다.
그래서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로 들어가 2대1 원투패스를 반복하며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자연스럽게 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세르가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대응하려고 라인을 올리면, 발로군의 뒷공간 침투가 바로 위협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르가 홈경기장에서 강도로 버티면 경기 흐름이 한동안 비빌 수는 있다.
하지만 그 강도가 떨어지는 순간, 모나코의 콤팩트한 연계가 박스 주변에서 더 자주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모나코는 한 번 박스 근처를 점유하면 ‘한 번 더’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를 끌어내는 데 능하다.
그래서 오세르 수비진이 박스 앞에서만 버티려 하면, 옆 공간이 열리면서 최종 라인이 좌우로 갈라지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
반면에 오세르는 공격 전개가 측면으로 치우치면 크로스 의존도가 올라가고, 마무리 효율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리고 세컨볼 경합에서 밀리면 두 번째 공격을 허용하면서 수비 라인이 계속 뒤로 눌릴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오세르가 버티느냐’보다 ‘모나코가 하프스페이스를 열어젖히느냐’가 더 본질적인 승부처다.
따라서 흐름이 길어질수록 원정팀 AS모나코 쪽으로 기대값이 커지는 구도다.
✅ 핵심 포인트
⭕ 원정팀 AS모나코는 미나미노-아클리오체의 콤팩트한 연계로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들며 박스 옆을 흔드는 패턴이 강점이다.
⭕ 발로군의 뒷공간 침투는 오세르의 오프사이드 라인 컨트롤이 흔들릴 때 가장 치명적인 결정타가 된다.
⭕ 홈팀 오세르는 4-3-3의 속도감은 있지만, 측면 하프스페이스 통제와 라인 간격 유지가 무너지면 실점이 연쇄로 이어질 수 있다.
⚠️ 그래서 이 경기는 모나코의 원투패스와 침투 타이밍이 오세르 수비진을 끊어놓을 가능성이 높고, 승부는 원정팀 쪽으로 기우는 흐름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오세르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강추]
✅ 마무리 코멘트
홈팀 오세르는 초반 강도로 버티는 그림은 가능하지만, 박스 옆 하프스페이스가 열리는 순간 수비가 급격히 흔들릴 수 있다.
반면에 원정팀 AS모나코는 미나미노와 아클리오체의 연계로 수비 시선을 교란하고, 발로군이 라인 뒤를 찌르는 구조가 깔끔하게 맞아떨어진다.
그래서 전체 경기 흐름은 원정팀 AS모나코가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가능성이 높고, 결정력 싸움에서도 우위를 가져갈 확률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