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12월21일 00:00 잉글랜드챔피언쉽 찰튼 vs 옥스포트 유나이티드 FC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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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12:59
✅찰튼
홈팀 찰튼은 4-2-3-1에서 더블 볼란치가 수비 라인을 보호하고, 2선이 하프스페이스를 찌르는 구조를 기본값으로 가져간다.
주축맴버 도허티가 중앙에서 볼을 잡는 순간, 10번 존에서 전진 드리블로 수비 간격을 찢어내는 장면이 승부 포인트가 된다.
그래서 찰튼은 박스 앞에서 한 번에 속도를 올리는 ‘템포 업’이 먹히면, 슈팅 찬스를 연속으로 쌓아 올릴 수 있는 팀이다.
주축맴버 리번은 측면에서 볼 운반과 컷백 타이밍을 맞추며, 공격이 끊기지 않게 리듬을 이어주는 역할이 중요해진다.
또한 주축맴버 앱터가 2선에서 세컨드 러닝을 가져가면, 상대 수비가 한 발 늦는 순간이 바로 결정적 찬스로 연결된다.
찰튼은 전방에서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기보다는, 중원에서 압박 트리거를 맞추고 공을 뺏는 순간 빠르게 전개하는 쪽이 효율적이다.
하지만 공격이 길어질수록 크로스 일변도로 단조로워지면, 상대 파이브백을 상대로는 박스 안에서 숫자 싸움이 막히는 구간이 생긴다.
그래도 이 경기는 중앙 간격이 벌어지는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박스 앞 ‘한 칸’만 먹어도 찬스의 질이 급격히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옥스퍼드
원정팀 옥스퍼드는 5-4-1로 내려앉아 블록을 세우고, 박스 근처에서 라인 간격을 촘촘히 만드는 운영이 우선이다.
하지만 옥스퍼드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지나치게 깊게 내려간다.
그래서 2선과 3선의 간격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중원 압박이 무너진다.
옥스퍼드는 라인을 낮추는 선택 자체는 합리적이지만, ‘중앙-중앙’ 연결이 끊기면 10번 존을 프리패스로 내주는 위험이 커진다.
주축맴버 브래너건이 중원에서 방향 전환 패스를 넣어도, 전방에서 받아줄 1톱이 고립되면 공격이 한 번에 끊기는 흐름이 반복된다.
주축맴버 랭크셔와 주축맴버 프와헤타가 측면 수비 가담으로 버티더라도,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늦으면 컷백 실점 패턴이 열리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스퍼드가 버틸 수 있는 길은 명확하며, 박스 안 숫자를 유지하고 세트피스에서 한 방을 노리는 플랜으로 가야 한다.
✅프리뷰
이 경기는 구조 싸움부터 찰튼 쪽으로 기울어 있는 매치업이다.
옥스퍼드는 파이브백으로 내려앉지만, 수비형 미드필더가 깊게 가라앉는 순간 2선과 3선 사이가 벌어지는 약점이 나온다.
그래서 찰튼은 중앙에서 도허티가 공을 잡는 타이밍만 맞추면, 박스 앞에서 ‘한 번에’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찰튼의 플레이메이커 도허티가 이 간격을 파고들며 전진 드리블을 시도한다면 결국 패널티박스 앞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장면이 한 번만 나오는 경기가 아니라, 전개가 반복될수록 찬스 누적이 생기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찰튼은 더블 볼란치가 전진 패스 각도를 열어주는 순간, 2선의 위치 교대가 살아나면서 하프스페이스 침투가 매끄럽게 이어진다.
반면에 옥스퍼드는 5-4-1의 4선이 중앙을 메우지 못하면, 측면 수비수들이 안으로 좁혀 들어오며 라인이 더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래도 옥스퍼드가 완전히 무너지는 경기는 보통 ‘세컨볼 경쟁력’이 밀릴 때 나오며, 공이 튀는 구간에서 한 번 더 버티면 흐름이 길어진다.
하지만 찰튼은 공격을 급하게 마무리하기보다, 박스 앞에서 한 템포 더 가져가며 슈팅 각도를 만드는 운영이 가능하다.
그래서 도허티가 중앙에서 방향을 바꾸는 순간, 리번과 앱터의 2선 침투가 동시에 박스 안으로 파고들 여지가 생긴다.
또한 옥스퍼드가 내려앉은 상태에서 측면 크로스를 허용하면, 컷백 수비가 늦어지는 타이밍이 반드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스퍼드는 전방이 고립되더라도 세트피스와 롱볼로 변수를 만들 수 있고, 한 골 싸움으로 끌고 가려 할 것이다.
하지만 찰튼이 초반부터 중앙 간격을 두드리며 템포를 올리면, 옥스퍼드의 2선 압박은 더 늦어지고 라인 간격은 더 벌어진다.
결국 이 경기는 찰튼이 ‘중앙 한 칸’만 확보하면 찬스의 질이 달라지고, 그 우위가 스코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찰튼 승리 시나리오는 단순한 점유가 아니라, 박스 앞 전진 드리블과 컷백의 연속으로 완성되는 그림이 가장 깔끔하다.
✅ 핵심 포인트
⭕ 옥스퍼드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깊게 내려가며 2선과 3선 간격이 벌어지고, 그 틈이 10번 존 취약점으로 직결되는 흐름이다.
⭕ 찰튼은 도허티의 전진 드리블이 살아나면 하프스페이스가 열리고, 박스 앞에서 결정적인 찬스가 연쇄적으로 터질 가능성이 크다.
⭕ 옥스퍼드는 5-4-1로 버티더라도 세컨볼 경쟁력에서 밀리는 순간 라인이 흔들리고, 컷백 실점 패턴이 열릴 위험이 커진다.
⚠️ 중앙 간격이 벌어진 상대를 상대로는 찰튼이 ‘전진 드리블 한 방’으로 경기의 리듬을 끊어내며 승부를 가져갈 타이밍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찰튼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전술적으로 찰튼이 공략해야 할 약점이 너무 또렷하게 보이는 매치업이다.
그래서 도허티가 10번 존에서 전진 드리블로 간격을 찢는 순간, 찰튼이 찬스의 질로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옥스퍼드는 내려앉아 버티는 운영 자체는 가능하지만, 중원 압박이 무너지면 결국 박스 앞에서 결정타를 맞을 위험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