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11월30일 05:00 라리가 AT 마드리드 vs 오비에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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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17:07
✅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4-4-2를 기반으로 탄탄한 수비 블록과 효율적인 역습 동선을 동시에 가져가는 팀이다.
그리즈만은 최전방과 2선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아 연계와 마무리를 모두 책임지는 전술 핵심이다.
줄리아노 시메오네는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공격수로, 하프스페이스와 뒷공간을 동시에 공략하는 침투 움직임이 돋보인다.
그래서 상대 센터백과 윙백 사이가 벌어지는 순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그 틈을 파고들면 박스 안에서 곧바로 슈팅 각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파블로 바리오스는 왕성한 활동량과 전진 성향이 강한 중앙 미드필더로, 전환 상황에서 한 템포 빠르게 앞선으로 가담하며 세컨볼 경합에서 힘을 실어 준다.
AT마드리드는 중원에서의 압박과 라인 간격 유지가 좋아, 상대가 전개에 실패하면 곧바로 사이드 체인지나 직선 패스로 역습 속도를 끌어올리는 패턴을 자주 사용한다.
또한 수비 시에는 포백과 미드필더 라인이 촘촘하게 내려앉아 박스 안쪽을 두텁게 막고, 공격 전환 시에는 측면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가 동시에 치고 올라가며 폭을 넓힌다.
이렇게 안정적인 수비 구조 위에서 그리즈만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바리오스가 하프스페이스를 유기적으로 점유해, 상대 수비 블록의 작은 균열도 놓치지 않는 스타일이다.
홈에서는 전반부터 템포를 너무 무리하게 끌어올리기보다는, 안정적인 블록을 유지하면서 상대 수비 라인의 허점을 천천히 찾아 들어가는 방식으로 경기를 설계하는 경향이 강하다.
✅ 오비에도
오비에도는 쓰리백 기반의 3-4-3을 사용하지만, 수비 조직과 라인 간격 관리에서 불안 요소가 크게 드러나는 팀이다.
일리치는 2선과 최전방을 잇는 공격형 미드필더 성향으로, 좁은 공간에서 방향 전환과 마무리를 노리는 유형이지만 팀 전체 구조가 받쳐 주지 못하는 편이다.
차이라는 측면에서 스피드와 돌파로 박스 근처까지 공을 운반하려는 성향이 있으나, 전환 시 수비 가담 타이밍이 늦어 측면 뒷공간이 노출되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덴돈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스리백 앞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전체 라인 간격이 무너지면 혼자서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
그래서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패널티박스 안쪽 공간이 뻥뻥 뚫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고, 박스 안 수비 숫자는 적은데 상대에게는 여유 있는 슈팅 각이 열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팀 순위가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수비 조직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라인이 한 번 무너지면 커버 타이밍이 계속 늦어지고, 세컨드 지역에서의 대응까지 흔들리면서 실점 위기를 연속해서 허용하는 패턴이 누적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이러한 수비 조직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다고 보는 쪽이 현실적이며, 오비에도 입장에서는 다시 한 번 박스 안 공간 노출을 감수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 프리뷰
이 경기는 탄탄한 수비 블록과 효율적인 전방 움직임을 갖춘 AT마드리드와, 수비 조직이 붕괴된 오비에도가 맞붙는 상성 구도다.
AT마드리드는 4-4-2 블록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압박 각도를 잘 잡고, 상대가 측면으로 전개를 튕겨낼 때마다 트랩을 걸어 역습의 출발점을 만들어낸다.
그리즈만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으며, 짧은 패스와 원투 패스로 수비 라인을 끌어올렸다가 다시 뒷공간을 노리는 전개 패턴을 반복한다.
줄리아노 시메오네는 이 흐름에 정확히 맞춰 하프스페이스와 센터백-윙백 사이 공간으로 침투해, 박스 안에서 다양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이다.
오비에도 수비는 중앙, 측면을 가리지 않고 박스 안쪽 공간이 쉽게 열리는 문제가 있어, 한 번 라인이 무너지면 연속 실점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구조다.
차이라가 공격 시에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 줄 수 있겠지만, 수비 전환 시 측면 뒷공간을 얼마나 커버해 줄 수 있느냐가 큰 과제로 남아 있다.
덴돈커가 스리백 앞을 지키며 최대한 커버 범위를 넓히려 하더라도, 이미 라인 간격이 벌어진 상태에서는 1명이 막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AT마드리드는 이런 상대 구조를 상대로, 그리즈만과 바리오스가 전방 압박과 2선 침투로 세컨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고,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노리는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하프스페이스가 비는 구간에서 그리즈만이 공을 받으면, 짧은 연계 후 곧바로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침투 패스를 찔러 넣을 수 있어, 오비에도의 느슨한 커버는 더욱 치명적인 약점으로 드러날 수 있다.
오비에도는 일리치의 개인 능력과 세트피스를 활용해 한두 번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겠지만, open play에서 수비 조직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이상 실점 리스크를 상쇄하기는 어렵다.
AT마드리드는 홈에서 굳이 무리한 템포로 몰아붙이지 않더라도, 수비 블록을 유지한 상태에서 상대 실수를 기다리며 효율적으로 찬스를 쌓아 갈 수 있는 팀이다.
그래서 시간대가 후반으로 갈수록, 오비에도 수비의 집중력 저하와 커버 타이밍 문제는 더욱 부각되고, AT마드리드의 박스 접근 빈도와 슈팅 볼륨이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불안한 수비 조직이 단기간에 극적으로 개선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오비에도는 박스 안쪽 공간 노출과 마킹 실수를 반복할 공산이 크다.
반대로 AT마드리드 입장에서는 구조적으로 유리한 환경에서 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는 구도가 마련된 셈이라, 점유와 찬스 퀄리티 모두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전술적 완성도, 수비 조직력,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까지 모두 겹쳐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 흐름은 자연스럽게 AT마드리드 쪽으로 쏠릴 시나리오에 가깝다.
✅ 핵심 포인트
⭕ AT마드리드는 4-4-2 블록과 하프스페이스 활용을 바탕으로, 그리즈만·줄리아노 시메오네·바리오스가 전방 압박과 침투, 세컨볼 경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오비에도는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패널티박스 안쪽 공간이 쉽게 열리는 수비 조직 문제를 안고 있으며,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개선되기 어려운 수준의 구조적 불안이 반복되고 있다.
⭕ 이런 상성에서는 AT마드리드가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안 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경기 흐름과 스코어를 함께 가져갈 가능성이 홈팀 쪽에 더 크게 열려 있다.
⚠️ 수비 조직력, 라인 간격, 하프스페이스 침투 대응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AT마드리드가 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 가며 승부를 정리할 타이밍으로 보는 쪽이 설득력 있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AT마드리드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AT마드리드는 안정적인 4-4-2 수비 블록 위에 하프스페이스 활용과 세컨볼 경합에서의 우위를 더해, 홈에서 경기를 길게 가져갈수록 자신들의 패턴을 반복해 넣을 수 있는 팀이다.
반면 오비에도는 중앙·측면·박스 안 가리지 않고 수비 조직이 무너지는 장면이 잦고, 그 약점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라는 점에서 이번 매치업에서도 위험 부담이 크다.
그래서 이 경기는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그리즈만, 바리오스의 움직임을 앞세운 AT마드리드가 불안한 오비에도 수비를 상대로 비교적 수월하게 주도권을 쥐고, 결과까지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승부로 정리할 수 있다.
[도박나라 베스트픽]: 홈 핸승